일산배민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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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진화했고 배민은 멈췄다배달대행이야기 2025. 4. 17. 14:23
동선 개판 무한 클릭 응답 무배민커넥트, 도대체 이따위로 운영할 건가?하루하루 현장에서 뛰는 배달 기사 입장에서 말하겠다.지금 배민커넥트 시스템은 엉망이다.이건 단순한 앱 오류나 일시적 불편의 문제가 아니다.전체 구조가, 설계가, 방향이 틀려먹었다.---1. 안테나 한 칸 부족하면 '전달 완료'도 못 누르는 시스템신호가 약간만 불안해도 '전달 완료' 버튼이 아예 먹통이다.배달 다 끝내놓고도 신호 잡히는 곳까지 다시 이동해야 눌러진다.그 몇 초, 몇 분 사이에 콜 놓치고, 시간 날아가고, 돈도 날아간다.쿠팡이츠?신호 한 칸이어도, 지하라도, 버튼 누르면 곧바로 반영된다.이게 기술력 차이고, 운영 마인드 차이다.배민은 아직도 2010년대에 살고 있는 느낌이다.---2. 콜 수락 시간 60초? 어뷰징 천국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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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기사 수입, 지금도 해볼 만한 이유배달대행이야기 2025. 4. 11. 00:11
누군가는 떠나고, 누군가는 오늘도 신호 앞에 선다배달료 2,000원 시대, 떠나는 사람과 여전히 돈 버는 사람의 차이최근 들어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 양쪽 모두 배달료를 기본 2,000원 초반대로 낮추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이런 변화는 배달을 전업으로 하든, 부업으로 하든, 또 1년 차든 4년 차든대부분의 배달 기사들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고,많은 기사들이 이 현실에 대해 불만과 피로감을 토로하고 있는 상황이다.하지만 이 상황을 받아들이는 시각은 전부 같지는 않다.---코로나 이전 vs. 이후 – 전혀 다른 기억 속 기준지금의 단가 하락에도 의외로 별다른 불만 없이 일하는 기사들이 존재한다.이들은 대부분 2017년, 2018년부터 배달업에 뛰어든 베테랑들이다.그들은 지금의 2,200원, 2,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