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대행이야기
-
배민과 쿠팡의 독식(배달기사수입 적절해?)배달대행이야기 2022. 1. 26. 17:32
최근들어 배달대행 사무실의 기사가 줄어들고 있다. 내가 아는 대형 사무실 기준 기사 출근인원 70명에서 20명까지 줄어든 곳도 있고, 예전에 일하던 사무실에서도 사람을 구한다는 소식이 지속적으로 들려오고 있다. 왜 이렇게까지 배달대행사무실에는 기사가 없는것일까? 쿠팡이츠의 등장. 배민원의 등장 쿠팡이츠는 단건 배송으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다. 추운 겨울에 차게 식어버린 자신의 음식을 받아본 고객들은 쿠팡이츠를 이용하기 시작했고, 아무리 멀리서 시켜도 장거리 기준 평균 13분내에 자기 음식이 도착하게 되면, 그리고 그 음식이 따듯하고 먹음직스러운 경험을 통해, 쿠팡이츠를 이용할 수 밖에 없다. 쿠팡이츠는 기사 수급을 위해, 대량의 현금을 시중에 풀었다. 배달대행 기준 건당 3500원, 4000원을 지..
-
하루수입 30만. 비오는날의 배달기 4월3일배달대행이야기 2021. 4. 5. 17:07
비오는날은 배달이 많아진다. 위험해서그런지 출석을 안하는 기사도 왕왕 있고 도로도 혼잡하고 오토바리 속도도 느려지고.. 그래서 콜이 밀리기 일수다. 이런날 조금만 힘내면 충분히 벌어갈수있다고 생각하는편이라. 그냥 꾸준히 탔다.나는 장마철에 배달대행을 시작해서 그런지 비오는날의 운전이 그리 힘들지 않은편인것같다. 더군다나 이번에는 타이어도 미쉐린 시티그립으로다가 !!!갈았다!!! 아 너무나 안정적으로 배달했다 ㅠㅠ 참고. 픽업이후 23분 이내로 모두 완료했다. 조금 위험하게 탔다? 신호위반 거의하지않고 정말 운이 좋게 신호가 다 터졌다. 그리고 내가 아는 동네로 가게되어서 다행히 제일늦게 준게 23분. 그리고 나머지는 16분 안에 모두 완료칠수있었다. 5배정 6배정.. 계속 그렇기 하다보니 어느새 4시에 ..
-
3월 4주차 배달대행 수익.배달대행이야기 2021. 3. 23. 01:24
이번주는 평일에 개인적인일이 많았다. 일주일간 70만원이면.. 출근일 5일이니까 하루 평균 12만원정도. 아 xmax 를 사고싶은데 더타야하는데... 요즘은 쉽게 몸이 움직여지지 않는다. 비수기라서 마음이 쳐지는 것도 사실이고 그래도 다행인건 내가 속한 마포신촌 바로고가 하루에 콜을 어마어마하게 던져주니까... 대행계의 삼성 바로고마포신촌센터예하지사만 14개(더될텐데...?) 하루에 던지는 콜 갯수는 열심히만 하면 하루 20은 그냥 벌어가는 구조다 근데도 내 하루 평균 수익이 12만인건 내가 낮잠을 너무 많이자서.. 아 사무실 넘편해..@.@ 아... 좀만 낮잠 줄이고 더 타자 좀 ㅋㅋㅋㅋ 시간당 10개 칠수 있는 능력이 되면 뭘합니꺼 귀찮아서 안타는디 ㅋㅋㅋ (참고로 엊그제 센터신기록이 나왔다고 한다 ..
-
2021 Xmax 를 보고오다배달대행이야기 2021. 3. 19. 14:57
문득 사무실에서 노가리를 털고있자니 오늘도 끝도없는 농담들이 오가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 누군가 말했다. 다같이 2종소형 따러 가보자. ...부랴부랴 서부면허시험장에 예약을 하고 며칠뒤 가게되었다. 결과는 다 탈락 ㅋㅋㅋㅋㅋ 그리고 몇명은 두번째 도전하여 성공하였고. 필자는 두번째도 떨어져서 세번째를 앞두고 있다. ㅋㅋ으앜 그런데 2종소형은 땄는데 이제 뭘할까 또다시 농담따먹기가 시작되었다. 기왕딴거 돈좀 모아서 기변하는게 어떻겠느냐고 그렇기 바이크얘기를 하다가 포르자는 너무 투박하고 기왕 깬지(간지)나게 탈거 xmax가 어떻겠느냐는 의견에 며칠뒤 아는 센터를 찾아갔다. "여기서는 못보구요 야마하 본사에 21년식 전시되어있어요" 오 볼수있다. 검색해보니 야마하본사는 봉천동....ㅎㄷㄷㄷ 내가 있는 마포구..
-
배달대행초보 수입인증. 12월(마포구 배달대행첫달)배달대행이야기 2021. 1. 2. 16:36
일산기사에서 마포기사로... 11월 27일부터 28 29일까지 3일간의 예행연습을 거치고 12월1일부터 마포구에서 배달대행을 새롭게 시작하였다. 기존에 신도시에서 하던 느낌과는 많이 달라 고생했지만 한달간의 수익을 인증하려한다. 마포구에서 배달은 12월 3일에 시작하였다. 그 전주에 3일간의 자율출근을통해 (지사장과합의하에..) 어플을 어느정도 익히고 큰길과 주소에 대한 공부를 약간은 진행하였다. 첫주는 역시 상점과 도로파악 그리고 행정동파악 12월 3일 55개 22만2천원. 12월 4일 42개 17만(반올림) 12월 5일 61개 24만 4천원 12월 6일 69개 25만 7천원(반올림) 12월 7일 57개 21만원 아직 상점이 잘 파악되지않은 상태에서 밥먹는시간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움직여서 만들어낸 결과..
-
배달 오토바이 종류 -3- Super Cub배달대행이야기 2020. 12. 20. 12:44
-슈퍼커브 -PCX -NMAX -BENLY -SUPERCUB -CITY100 슈퍼커브는 우리가 흔히 아는 배달오토바이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겠다. 어릴적 친구들이 시티백시티백 이라고 하던 오토바이와 매우 비슷하게 생겼는데. 이오토바이를 본따서 만든것이 시티백이다보니 그럴수 밖에.... 슈퍼커브는 현재 많이 쓰이는 스쿠터 와는 다르게 로터리형식의 기어를 쓴다 로터리형식의 기어 사진에 보이는 기어를 앞쪽을 누르면(찬다?) N - 1 - 2 - 3 - 4 - N 의 순서로 기어가 들어가게된다. 근데 일반적인 오토바이와는 또 다른 것이.. 클러치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왼손 이 논다..ㅋㅋㅋㅋㅋㅋ 콜잡을때 정말 편리하게 잡을수있다고하니. 한번씩 부러울 때가있었다. (☆☆스쿠터는 왼손으로 브레이크를 잡아야한다)..
-
오늘의 배달대행 수입 2020.12.07 (월)배달대행이야기 2020. 12. 8. 18:04
오늘은 힘안주고 관제실에서 가달라는것만 갔던것같다. 아무래도 전날 69개로 체력을 소진해서 그런지 중간에 힘이 푹빠져버려서 1개씩 가는때도 좀 있었다. 집중력이 떨어진날은 이런일들이 쉬이 발생하기 쉽다. 약간의 경사로에서 세워두었는데 그대로 혼자 꿍하면서 자빠져버렸다. 이런때는 재빨리 음식부터 건져내고 그다음에 오토바이 걱정을 해야한다 !!! 손을 좀 다쳤는데.. 찰과상이 대수인가. 음식에 별 이상이 없다는 것에 그저 감사감사... 57개가 쉬엄쉬엄타서 된것아니고 이게 7배정중에 한개를치고 나머지 6배정코스를 찍어둔것... 중간에 지사장님이 갑자기 "에이스로 가는길~~~"하면서 ㅋㅋㅋ 뒷코스까지 배정주는 바람에 적잖이 당황했다 ㅋㅋㅋㅋ 오늘하루도 고됐다.. 이틀간의 휴무동안 푸욱 쉬면서 체력을 충전해야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