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대행기사수입 월천만원의 진실

돈만 바라보고 일을 찾는다면 배달대행기사 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필자는 아직 초보 단계이지만, 첫날 13만, 둘째날 14만을 벌었고 그 이후로 계속 수입을 상승시켰다.

첫달.둘째달에 코로나로 인하여 거의 500만원 가까운 수입을 벌었고, 겨울을 앞둔 지금 주말에는 쉴틈없이 일하고있다.

단, 유튜브에서 잘 들리지 않는 이야기를 하자면
월 천만원을 버는 분들은 휴일이 거의 없다고 보면된다.

1.휴일을 모두 반납하고 돈만 바라본다.

 

 

휴일을 반납하고 매일같이 일한다면 나같은 초보기사도 배달대행기사는 무조건 한달 500은 넘길 수 있다. 매일아침 일어나고 출근하는 것이 고역이지만, 적응하기까지 약간의 시간이 걸린다.
숙달된 기사가 하루에 25~30그이상을 버는경우가종종있으니 쉬지않고 30일간 일한다고 생각하면 그 벌이는 당연히 천만원을 넘기는 것이다.

2. 숙달된 기사와 초보기사는 실력차가 어마어마하다.

 

숙달된 기사가 콜찍는 실력과 초보기사가 콜찍는 실력. 확연히 차이가 난다.
코스를 보는 눈이 다르기때문에 같은시간을 뛰어도 콜갯수에서 압도적인 차이가 발생하기도한다.

초보자가 아무리 오토바이를 잘 다루는 사람이어도 이 일은 오토바이를 모는 일이아니라 , 주소를 찾아가는 일이다. 그래서 다음 두가지실력이 더 중요해진다.

ㄱ.신호등과 도로교통의 상황
ㄴ.주소외우기.(번지수까지 세세하게)

이 두가지가 중급자와 실력자를 나누는 구간이라고 할 수 있겠다.

3. 오토바이 다루는 실력

월 천을 찍는 배달기사의 경우 중국집에서 배달기사로 일한 경력이 좀 있는 경우들이있다. 아니면 해당지역에서 배달대행이 생기기 이전부터 배달일을 오래해온 사람이던가.
여차하면 음식 왼손에 들고 한손으로 오토바이를 조종해야하는일이 생긴다. 운전초보는 한손으로 운전하는것 꿈도 못꾼다. (정말 위험하다)

4. 쉬는시간이 거의없다.

출근부터 퇴근까지 약 12시간.
월천 이상 찍는 분들은 이 시간동안 밥먹는 시간 제외하고는 항상 오토바이를 몬다고 보면 된다. 밥먹는 시간 제외하고 11시간..
말이 11시간이지. 11시간 동안 오토바이 타면 하루에 거의 200km는 손쉽게 넘긴다..
(거의 서울에서 안동가는 수준아닌가....? 헐..)
이 피로감이 장난 아니다.

-월 900? 1000? 절대 쉽게 벌수없다-

이렇게 월 천 정도를 벌기위한
몇가지 조건들을 살펴보았다.
그 이외에도 똥콜피하기. 자기만생각하기 등등 여러가지 부수적인 것들이있지만 이번글에서는 이상으로 마치도록 하겠다.